주한결의 건강 톡톡 !
강사 : 주한결
[ 비염에 대한 모든 것 2부 ]
부제- 비염은 단순히 코의 문제만이 아니다
지난 시간에는 코의 구조와
비염이 무엇인지와 비염의 여러가지 종류
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코 점막에 노출된 후
염증세포가 몰려들어 이들이 분비하는
다양한 물질에 의하여 염증반응이 발생하는 질환이지요.
비염 참 고질병이기도 하고 비염으로 인한 여러가지 치료들 시간과 비용등,,,
무엇보다도 삶의 질을 떨어 트린다는 것이 가장 문제입니다.
비염은 크게 알러지성비염과 만성비염으로 나누어지는데 한눈에 간편히 보자면 이렇습니다.
2부에서는 치료, 예방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비염 유발 주요 원인
2, 비염 치료, 관리 방법,
3, 합병증
4, 비염의 도움이 되는 지압방법,음식
5, 비염문제 근본해결 하기
1, 비염 유발 주요 원인
비염을 주로 유발시키는 원인들이 있습니다.
원인을 알고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집먼지 진드기
먼지가 많은 천으로 된 커튼, 소파, 카펫 등의 사용을 피한다
털 종류로 된 침구류(오리털)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꽃가루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가 되면 창문을 닫고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포자수가 가장 많은 오전 10시~오후 2시에 야외활동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 곰팡이
곰팡이는 주로 욕실벽, 쓰레기통, 지하실, 침구류, 가습기 등에 번식하므로
적절한 환기와 곰팡이 살균제를 이용하여 곰팡이가 자라는 환경을 제거합니다.
• 동물의 털
개나 고양이털과 같이 동물의 분비물이 원인 항원이라면
집안 혹은 집 근처에서 동물이 머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비염 치료, 관리 방법
치료법은 증상에 대한 적절한
진통해열제와 진정제의 사용,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국소 찜질이나 지나치지 않은 온욕,
항히스타민제제- 발적기에 제한적으로 맑은 콧물을 줄여주며,
국소용 혈관수축제- 혈액의 울혈로 인한 점막부종 때문에
코막힘이 심해지면 수일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소용 스테로이드제- 점막부종이 심한 경우에는 부분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관리방법으로는
1, 식염수를 이용한 코세척하기
주사기에 미지근한(30~35도) 식염수를 채운 다음 코 안에 뿌려주면서 코로 흡입한 후 식도를 통해 흘러 내리게 한 후 입으로 뱉어냅니다.
한 쪽 코에 100~200CC 가량 주입하면 되고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도록 하세요.
이는 코점막에 있는 이물질과 알레르기 유발물질 세척에 도움을 주고 막힌 코를 뚫어주어 비염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2.실내 환기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공기 중에는 갖가지 먼지와 곰팡이균, 진드기, 세균 등이 떠다니고 있습니다.
환기를 통해 공기를 순환시켜 머물러 있는 실내공기를 정화 해 주도록 합니다
3. 적절한 실내 온도 습도 50-60%
건조한 가을 공기에 적당한 온도는20~22℃,
적절한 습도인 50~60% 정도로 유지하도록
습도를 더하면 비염 증상이 완화됩니다.
그러나 실내가 너무 습하면 바닥이나 벽이 축축해지고
곰팡이가 피기도 하고, 진드기나
공기 중에 유해한 물질이 많아질 위험이 있습니다.
4.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하기
걷기, 수영, 등산 등 기관지와 폐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이 비염 예방 및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기관지 및 면역력이 약해지면 비염이 더욱 오랫동안 머물기 때문에 기본적인 체력 향상 및 면역력을 위해 꾸준한 운동을 필수적이겠죠.
5,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 후 손을 잘 씻고, 급격한 온도 변화에 주의
비염은 큰 기온 차와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있는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지므로 너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또는 공기가 좋지 않거나 부유물질이 많은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되도록 비해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3, 합병증
비염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비강 주변의동굴과 같은 구조인 부비동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이 전파되고 코 점막의 부종으로 인한 부비동 배출구멍이 폐쇄되면
바이러스나 세균 증식이 용이한 상태가 되어 코 속의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쉽게 동반되어 부비동염(축농증)이 생깁니다.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전파 되었을 경우
누낭염, 결막염, 이관염, 중이염, 인후두염, 기관지염,
폐렴이생기고
이로 인해 코 막힘, 콧물 외에 턱뼈관절, 광대뼈,
뒷머리 등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비염의 도움이 되는 지압방법,음식
1) 귓볼을 맛사지 한다. – 귓볼 얼굴 눈,코귀 입이 귀에 몰려있습니다. 귓볼을 맛사지 해줄때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2) 귓안쪽 을 맛사지 해줍니다 -귀 안쪽은 코를 의미 코안이 시원해지는 효과
3) 중지의 첫번째를 지압한다. – 손의 중지 맨윗부분은 머리를 의미하므로 윗부분
손끝 가운데는 코를 의미 하므로 가운데를 지압해줍니다,
4) 영향혈 – 코 양쪽 끝에서 한 마디 옆
후각의 기능을 회복시켜 향기를 맡게 하는 혈
- 양쪽 검지 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준다 콧물이 날 때 수시로 자극하면 좋습니다
비염 도움되는 음식
*유근피 차
느릅나무의 나무껍질 혹은 뿌리껍질 – 코나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코에 좋은 유근피 를 차로 마십니다.
*어성초 차
항균과 항암 해독 작용을 돕는 약초
유근피와 어성초를 매일 1리터씩 드시면 도움
*수세미
항산화,항염 및 면역력 강화에 좋은 효과가 있는 쿠마르산이 풍부하며
이성분은 프로폴리스의 주요 물질중 하나로 비염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차
생강차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어
비염 및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며 살균효과가 뛰어나 축농증, 기관지염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프로폴리스
천연항생제라고 불릴 만큼 효능이 있고 강력한
항산화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
인체에 들어온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없애는 효능이 뛰어나 콧속 세균이나 바이러스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 수시로
건조한 환경은 최대의 적이므로 물 성인 60kg기준 물2리터 .
5, 비염문제 근본해결 하기
사실은 비염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것이 가장중요합니다.
개인체질 ,비염의 원인에 맞추어
해독기능 면역기능 체온조절 혈액순환기능 장내환경개선 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해 인체의 오장육부 중 폐, 비장, 신장,신체 내부의 양기가 허하거나 인체의 저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1) 면역력과 비염의 관계
면연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외부자극에 노출되면
만성비염을 유발하거나 상태를 더 악화시키기 쉽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온이 1도 떨어질 때 면역력이30% 약해지기 때문에 면역력과 비염의 연관성은 그만큼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시키는 방법
폐기능이 강화되면 면역 식별 능력이 좋아져 체내에 바이러스가 침투해도 저항할 힘이 생깁니다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함으로써 폐활량을 늘리면
면역력이 향상돼 비염뿐 아니라 각종 질병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2) 장내에 쌓여있는 독소를 해결
면역력의 80%는 장 에서 생성...
장 문제는 기능성 질환 외에도 2차적 만성질환도 유발하므로
장내 환경개선이 중요합니다.
서구화된 식습관, 불규칙한 식습관 등은 체내 독소의 양을 증가시켜 인체의 재생 및 회복속도를 더디게 하며 만성질환을 유도합니다.
만성질환은 즉 두통, 비염, 변비 등을 말합니다.
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장의 면역력이 약해져
외부독소나 좋지 않은 영양분이 허물어진
장벽을 뚫고 침투하며
이 경우 몸속의 곳곳에서 염증반응을 일으켜
두통이나 비염 등의 만성질환의 치료를
더디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처럼 비염은 나이를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흔히 발생하는 만성질환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많지만 생활 환경에 의해 생기고 없어지고 하는 경우도 많죠.
비염을 고혈압, 당뇨처럼 평생 관리하며 살아가야 하는
질환인 만큼 평소 생활에서 비염이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